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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의 후속작인 JTBC드라마 "부부의세계"

첫 시청률은 6.3%를 달성하며 JTBC 드라마 중 최고의 첫출발을 시작하였다.

원작드라마는 영국의 닥터포스터라고 합니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부부가 되고

그러한 부부사이의 배신과 증오, 서로를 향한 복수

복수를 통해 자기자신까지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를 파괴할 만큼 증오한다는 것은 사랑의 또 다른 형태

이것은 죽을힘을 다해 서로의 목을 조이는 치열한

사랑에 관한 드라마이다.


포스터 부터 강렬하다 김희애가 결혼반지를

빼며 피를흘리고 있는 모습은

복수, 배신 이러한것을 표현하고 있는것 같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도 서로간의 결혼반지에 

피와같은 붉은 실들이 연결되어 있고

서로간의 고심하는 표정을 통해

부부간의 갈등과 배신 이러한것을 표현하는것 같다.



등장인물 관계도와 출연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지선우(김희애)와 이태오(박해준)은 서로 부부이고

여다경(한소희)가 이태와의 불륜관계로 지선우와 대립관계가 형성된다.

이 세명의 배우가 만들어가는

관계가 이 드라마의 핵심이 될거 같다.

 






지선우(김희애)


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 17세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 외로움 보다 견디기 힘든것은 주위의 동정 어린시선 이었다. 악착같이 공부를해 의대에 진학하였고 이태오를 만나 결혼을 하였다.








이태오(박해준)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


인간적이고 감정적이며 즉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산다. 심정적 유약함이 로멘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 최적화된 남자이다. 조감독 생활 8년에 감독생활을 끝내고 작은 엔터테인먼트 사장.









여다경(한소희)


여병규의 딸, 필라테스 강사


지역유지인 아버지의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아버지의 재력에다가 미인대회 출신인 어머니 미모까지 물려받아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도도한 아가씨.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필라테스 강사








손제혁(김영민)


회계사


이태오와 동창사이, 회계사가되고 서울에서 쭉 생활하다 고향으로 돌아온다. 사무실은 서울에 두고 업무 특성상 귀가 늦는걸 핑계로 수시로 외도를 즐긴다.









고예림(박선영)


전업주부


차분하고 조용한성격 다정다감하고 인자한품성이다. 서울의 부유한 집안출신으로 온몸에 조신한 교양이 배어있다. 손제혁과는 부부사이.









설명숙(채국희)


가정사랑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이며 골드미스이다.

어려서부터 야무지고 똘똘해서 동네에서 신동소리를 듣고 자랐다.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이성이 앞서는 성격이다.








여병규(이경영)


사업가


대대로 이어져 온 지역유지, 타고난 부가 주는 호탕한기세가 있다.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는 가차 없이 쳐내는 단오함을 가지고 있다. 지역관료들과 정치인들까지 두루 인맥이 닿아 있다.








엄효정(김선경)


전업주부, 여병규의 아내


미인대회 출신으로 지역유지의 아들이던 여병규와 어린나이에 결혼했다. 과거명성에 걸맞게 나네에 비해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지만, 각종 시술로 남몰래 만져온 결과물이다. 그녀에게 늙는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인생의 고비.








이준영(전진서)


지선우와 이태오의 아들, 학생


여린 감성을 가진 다정다감한 아들. 일로 바쁜 엄마는 다소 엄했고, 보다 여유로웠던 아빠와 좀 더 친밀하다.









민현서(심은우)


바텐더


지선우의 환자. 복잡다단한 과거를 숨긴 채 바에서 일하는 바텐더이다.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해 신경안정제 처방을 받으러 갔다가 지선우에게 이태오 감시와 미행을 제안받는다.








박인규(이학주)


공시생, 실은 백수


민현서와 연인사이, 명목상 공무원시험 준비중이지만 인터넷 도박에 빠져 여러 차례 낙방한 후, 부모로부터 경제적 지원마저 끊긴상태. 여자친구에 대한 집착과 의존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인물








출처: JTBC 홈페이지